16.10.2024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성악 아카데미, ‘2024 국제 합창 교류’의 일환으로 콘서트 개최
독일에 본사를 둔 워터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가 10월 14일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본사 ‘윌로파크’에서 대전 MBC 어린이 합창단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 합창 아카데미가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제 합창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독일의 어린이 및 청소년 합창단 45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독일 정부와 윌로그룹의 후원으로 음악의 본고장 독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독 어린이들의 음악과 합창을 통하여 두 나라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를 비롯해 부채춤과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전통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윌로그룹의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게오르크 베버(Georg Weber)는 “이러한 국제 행사를 윌로파크에서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국 펌프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윌로그룹에게 한국과 독일 간의 문화 교류와 우정은 매우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가 개최된 윌로파크는 공연이 진행된 파이오니어 큐브(Pioneer cube)를 비롯하여 5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윌로그룹의 새로운 본사 플랜트로, 스마트 팩토리, 이노베이션 큐브, 네트워킹 큐브, 헬스 큐브로 구성되어 있다. 자체 태양광 시스템으로 재생 에너지를 생성하는 수소 발전소(H2)가 포함된 스마트 팩토리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축하고자 하는 윌로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윌로그룹의 대주주 중 하나인 윌로재단은 성악 아카데미의 국제 콘서트 투어를 지원해 왔으며, 2022년에는 윌로 그룹의 15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에 있는 윌로펌프 본사를 방문하여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