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 그룹, 4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

혁신적인 펌프 및 수처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윌로 그룹(Wilo Group)이 세계적인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4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성 분야 우수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체계적인 ESG 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15만 개 이상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고 영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모든 기업 활동의 최우선에 지속가능성을 두는 윌로 그룹의 확고한 전략이 있다. 이 전략은 ▲기술을 통해 탈탄소화 및 물 공급 개선에 기여하는 ‘Creating’, ▲환경, 직원, 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행동을 의미하는 ‘Caring’,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Connecting’의 세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리스크 및 공급망 관리 고도화, 글로벌 건강경영 시스템 투자 강화 등을 진행하였고, 2026년에는 독일 도르트문트 본사에 임직원을 위한 사내 건강센터 ‘헬스 큐브(Health Cube)’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으며, 윌로 그룹의 게오르그 베버(Georg Weber) CTO는 "2025년까지 모든 친환경 생산기지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약속이 올해 말 결실을 맺게 될 예정이며, 이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로 그룹의 올리버 헤르메스(Oliver Hermes) 회장 겸 CEO는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획득은 우리의 지속가능성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지속가능성은 이제 윌로의 핵심 경쟁력이자 모든 파트너들이 공감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